대상포진 골든타임 전염성은 어떻게 되고 걸리는 이유와 초기증상은 무엇일까요?!!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지는 50대 이후에 걸리기 쉬운 것이 대상포진입니다. 가려움, 수포와 극심한 통증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이 곤란합니다.
그래서 대상포진에 대한 모든 것 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1. 대상포진 원인
대상포진은 과거에 수두에 걸렸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들에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 조직 내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질 때 활성화되면서 발생합니다.
대상포진 원인은 면역력 저하입니다. 면역력 떨어지는 이유는 과도한 스트레스, 만성 피로, 고령, 불규칙한 생활습관, 수면 부족 등입니다.
이런 것들은 면역체계를 약화시켜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는 촉매제이기 때문입니다. 과거와 달리 요즘에는 20~30대 젊은 층이나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자주 발병합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50대 이후에 주로 걸리는 노인성 질환으로만 인식되지 않습니다.
2. 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 초기증상은 감기 몸살과 비슷합니다. 발진이 나타나기 전에는 극심한 피로와 함께 열이 나고, 콕콕 쑤시는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한 감기나 독감으로 생각하고 방치하다가 병이 악화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초기증상은 바이러스가 침범한 신경을 따라 붉은 발진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 발진은 심한 가려움을 동반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작은 물집 형태의 수포로 발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모든 환자에게 수포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수포가 없는 대상포진도 있기 때문입니다.
특별한 외부적 자극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증상이 발생한다면 이 질병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3. 대상포진 위험성
수포, 발진과 함께 극심한 통증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낀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질병에 걸렸다고 해서 생명에 당장 직접적인 위험으로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합병증과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정말 위험하고 심각합니다.
바이러스가 침범한 신경 부위에 따라 얼굴, 눈, 귀 등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래서 안면마비, 각막 이상, 실명, 청력손실 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방광에 침범하면 배뇨 장애가 생기고 면역력 저하로 인해 폐렴 같은 2차 감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걸리지 않도록 매년 예방접종 맞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만65세이상은 대상포진 무료접종 대상자입니다. 그래서 주소지 보건소나 보건소에서 지정하는 병원에서 맞으면 됩니다
만 65세 미만은 본인비용으로 맞아야 되고, 보험처리도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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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상포진 골든타임
대상포진 통증이 한 달 이상 지속될 경우 ‘포진후 동통’으로 진단되며, 환자의 10~40%가 이러한 증상에 시달립니다.
포진후 동통은 치료 후에도 통증이 계속될 수 있어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줍니다.
합병증을 예방하고 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대상포진 골든타임인 72시간을 지켜야 합니다. 피부에 발진이 나타난 후 72시간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발병 후 72시간이 ‘대상포진 골든타임’으로 불리며 이 시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증상 완화와 합병증 예방에 좋습니다.
5. 대상포진 후 신경통
적절한 치료로 피부병변이 사라졌다고 해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서 신경 주변에 염증 반응을 일으켜 통증이 2~3개월 이상 지속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고 합니다. 이 합병증은 가장 흔하면서도 환자에게 큰 고통을 주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모든 환자에게 신경통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60세 이상의 환자 중 절반 이상에게 나타납니다.
급성기 통증이 심했거나 발진이 광범위했던 경우, 눈에 바이러스가 침범한 경우에도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또한, 여성은 남성보다 약 1.8배 높은 발병률을 보입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3개월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면 대부분 호전되며, 50%는 3개월 이내, 70%는 1년 이내에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통증을 방치하여 6개월에서 1년 이상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신경 손상이 심해져 통증이 평생 지속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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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대상포진 전염성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수두와는 전염 방식이 다릅니다.
수두는 비말 전파나 수포 진물과의 접촉을 통해 쉽게 전염되지만, 대상포진은 전염력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그러나 전염이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수포 안에는 활성화된 바이러스가 들어 있어 수포를 건드리거나 터트리면 바이러스가 외부로 노출되면서 전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환자의 수포가 가라앉아 딱지로 변하거나 발진 초기 단계일 때는 전염성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은 전염되기 쉽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경우 바이러스에 취약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수포가 터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과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거에 수두를 앓았거나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 면역력이 강한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하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은 전염될 수 있습니다.
7. 대상포진 진료과
대상포진을 진료하고 치료하는 과는 다양합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피부과, 마취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내과, 신경과에서 모두 진료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항바이러스제와 진통제로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피부 발진 위주로 심할 경우에는 피부과가 좋고, 통증이 심하면 마취통증의학과를 방문해도 됩니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만약에 걸리면 골든타임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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