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 색깔별 증상 질병 6가지 무엇이고 가래 삼키면 어떻게 되고 빼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본인의 가래를 유심히 살피고 관찰하는 것 만으로도 질병 조기발견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래 색깔별 증상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가래에 대한 모든 것 알아보겠습니다.
1. 가래 생기는 이유
가래는 기관지와 기도에서 발생하는 점액성 물질입니다. 우리 몸이 외부 이물질을 걸러내고 제거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에 발생합니다.
기관지 안쪽 표면에 위치한 배상세포(goblet cells)에서 매일 지속적으로 분비하고 약 80-100ml 정도 배출됩니다. 이 점액은 기도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어 호흡 기관을 보호하는 기능을 합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점액이 자각되지 않을 정도로 소량 배출됩니다. 하지만 건강 문제가 발생하거나 외부 환경 변화로 인해 배상세포 활동이 증가하면 가래의 양과 질에 변화가 생깁니다.
그래서 환절기나 감기, 알레르기 반응이 있으면 아래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형태로 배출됩니다. 즉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침입으로 인한 감염 상태에서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생기는 것입니다.
2. 가래 역할
가래는 단순히 몸 밖으로 배출되는 불필요한 물질이 아닌, 호흡기 계통의 청소부 역할을 합니다. 기도에 들어온 먼지나 이물질을 체외로 배출시키게 됩니다.
그래서 더 깊은 기관지나 폐로의 침투를 막아줍니다. 이 과정에서 섬모라 불리는 미세한 털 구조물이 점액과 함께 이물질을 밖으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호흡을 원활하게 하고 폐 건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질병이나 감염이 되면 더 많은 양이 생성됩니다. 우리 몸에 질병이나 감염에 잘 대응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3. 가래 삼켜 vs 말어?!!
몸의 청소부 역할을 하는 것이 가래라고 해서 무조건 삼키거나 함부로 뱉어서는 안 됩니다.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사항에 따라 다르기 때문입니다
1) 가래 삼킬 수 있는 경우
건강한 성인은 하루에 약 100ml의 가래가 생성도지만, 대부분은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에 삼켜집니다. 기관지에서 분비되어 자연스럽게 목을 통해 위로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위산과 소화계의 방어 메커니즘은 가래에 포함된 미량의 균들을 효과적으로 사멸시켜 건강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일상적인 환경에서는 삼켜도 건강상 문제는 없습니다.
2) 가래 뱉어야 하는 경우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는 삼키지 말고 뱉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폐결핵과 같은 전염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입니다. 가래에 포함된 결핵균이 소화계를 통해 다른 부위에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본인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감염 위험도 있기 때문에 함부로 뱉어면 안 됩니다. 반드시 깨끗한 휴지나 봉투에 뱉어서 적절하게 폐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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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래 색깔별 증상과 질병 6가지
뱉게 되는 가래를 유심히 관찰하는 것 만으로도 질병을 조기발견 할 수 있습니다. 가래 색깔별 증상과 질병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투명 또는 흰색 가래
투명하거나 흰색 가래는 호흡기 감염 초기에 나타납니다. 그래서 알레르기 반응이나 천식, 감기와 같은 가벼운 호흡기 질환의 표시일 수 있습니다.
이런 유형은 비교적 무해하며, 과도한 수분 섭취, 흡연, 또는 대기 오염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관지에 염증이 있을 때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기관지를 보호하고자 하는 몸의 시도입니다.
2) 노란색 가래
노란색 가래는 세균 감염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주로 기관지염, 폐렴 또는 기관지확장증과 같은 질환에서 나타납니다. 감염이 진행됨에 따라 백혈구 증가로 가래가 노란색을 띨 수 있습니다. 그래서 흡연자도 노란색 가래가 많이 발생합니다
3) 녹색 가래
녹색 가래는 더 심각한 감염, 특히 녹농균에 의한 감염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녹색은 폐암의 초기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색의 가래는 세균 감염과 함께 고름이 많이 섞여 있을 때 발생합니다. 심한 감염에서 흔히 보게 되는 것으로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4) 검은색 가래
검은색 가래는 외부의 오염 물질로 인해 발생합니다. 대기 오염, 특히 석탄 또는 기타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서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폐 곰팡이 감염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폐 건강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5) 분홍색 가래
분홍색 가래는 보통 포말을 동반하며 주로 심부전과 관련이 있습니다. 심장의 기능 저하로 폐 혈관에 혈액이 정체되어 폐 조직으로 수분이 유입됩니다.
이것이 가래와 섞여 분홍색을 띠게 됩니다. 심각한 건강 문제의 징후이므로 병원 방문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6) 붉은색 가래
붉은색 가래는 폐 또는 기관지에서 출혈이 있을 경우에 발생합니다. 그래서 폐암, 폐렴, 결핵 또는 기관지확장증과 같은 심각한 질병일 수 있습니다.
출혈이 가래와 섞여 붉은 색을 나타내는 것으로 병원 방문은 필수입니다.
5. 가래 삭히는 법!! 가래 빼는 방법!!
심각한 정도나 질병은 아니지만 심한 가래 때문에 힘들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빼 주면 됩니다.
1) 코 따뜻하게 : 코와 목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코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수건이나 증기를 사용해 코를 감싸면 점액의 분비가 줄어들고 코점막 부기가 가라앉아 가래 발생이 감소합니다.
2) 충분한 수분 섭취 : 물을 자주 마시면 가래가 목을 통해 자연스럽게 쓸려 내려가게 됩니다. 물은 가래를 희석시켜 자연 배출을 도와 줍니다
3) 도라지 섭취 : 도라지는 기관지 건강에 좋고 점막을 강화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도라지차나 도라지청을 섭취하면 기관지를 통한 배출이 원활해집니다.
4) 가래에 좋은 음식 : 무, 배, 감귤, 모과, 생강 등 가래 제거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식품들은 기관지를 청소하고 염증을 줄이며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5) 허밍 : 입을 다문 상태에서 콧노래를 부르는 허밍도 자연스럽게 내려가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성대의 움직임을 통해 가래가 목 아래로 이동하게 만듭니다.
6) 약물 치료 : 지속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면 의사 진찰을 받아서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 복용으로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경미한 정도의 가래는 아무 상관 없지만, 색깔이 특별하거나 이상하면 병원 방문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발병 후 치료하는 것 보다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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