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조금 조의금 부의금 뜻과 차이는 어떻게 되고 홀수인 이유와 봉투 쓰는법 어떻게 될까요?!!
지인이나 동료의 안타까운 일이나 기쁜 일을 축하하기 위한 방문할 때에 꼭 챙겨야 하는 것이 부조금입니다. 장례식장이나 결혼식장 등을 방문할 때 예의나 복장만큼 중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각각의 차이점과 액수, 봉투 쓰는 방법에 대해 제대로 알아 보겠습니다.
1. 부조금 부의금 조의금 뜻
부조금 부의금 조의금 뜻과 의미는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슬픔이나 기쁨을 위로하거나 축하해 주기 위한 금전적 표시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상호부조 의미와 오랜 전통이라는 것도 공통점입니다. 하지만 엄격히 말하면 다음과 같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1) 부조금
부조금은 가장 넓은 의미로 사용되는 것으로 장례식장 뿐만 아니라 돌잔치, 환갑연 등에 경제적 지원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잔칫집이나 상갓집에 보내는 돈이나 물건을 통해 도움을 주고자 할 때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2) 부의금
부의금은 상갓집에 내는 돈을 의미합니다. 장례식에서 사용되며 장례를 치르는 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함입니다.
3) 조의금
조의금은 사망에 대한 애도를 표현하는 금액으로 부의금과 비슷한 맥락에서 사용됩니다. 좀 더 감정적인 측면, 즉 고인의 죽음을 슬퍼하며 애도의 의미를 담아 전달되는 돈입니다.
조의금과 부의금은 장례식장에서 흔히 사용되고 현대에서는 두 가지 용어를 크게 구분하지 않고 혼용해서 사용합니다.
2. 부조금 조의금 부의금 홀수 이유?!!
부조금 조의금 부의금은 홀수 금액을 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홀수는 길한 것을 상징하고 음양오행에서는 ‘양’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짝수는 ‘음’을 나타내고 불길한 숫자로 간주됩니다. 그래서 장례식장 등에서 홀수 금액인 3만원, 5만원, 7만원을 주로 냅니다.
홀수금액이라고 해도 9만원은 내지 않습니다. 9는 아홉수를 의미하는 것으로 불길한 숫자입니다. 그래서 유교 전통에서는 끝자리가 9인 경우에는 결혼식을 피하기도 합니다. 29세에 결혼하지 않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9만원을 내고 싶은 경우에는 1만원을 더 해서 10만원을 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3. 부조금 조의금 부의금 10만원
10만원에서 10은 짝수이지만 홀수인 7과 홀수인 3의 합을 의미하는 것으로 홀수로 간주합니다.
10만원 이상 넣고 싶은 경우에는 10의 배수를 넣습니다. 그래서 10만원, 20만원, 30만원, 50만원을 넣고 40만원은 넣지 않습니다.
4는 짝수일 뿐만 아니라 불길한 숫자로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부의금은 새 돈보다는 헌 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족이나 아주 특별한 사이로 50만원 이상을 넣어야 하는 경우에는 50만원 단위로 올라갑니다. 그래서 50만원, 100만원, 150만원 등으로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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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부조금 조의금 부의금 3만원 5만원 7만원 10만원
상호부조 의미 뿐만 아니라 금전적으로 마음을 전달하는 역할도 합니다. 그래서 액수는 친분관계나 구체적 사항에 따라 결정하면 됩니다
사회통념상 부조금 조의금 부의금 액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부조금 조의금 부의금 3만원
3만원은 보통의 경우에 서로 잘 알지 못하는 관계에서 합니다. 같은 회사지만 다른 부서 동료나 멀리 떨어진 친척 등이 해당 됩니다.
최소한의 기본적 예의를 갖추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부조금을 할 정도로 소통하는 관계는 아니지만, 안 하려고 하니 찜찜함만 남을 것 같은 경우입니다.
2) 부조금 조의금 부의금 5만원
5만원은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무난한 액수입니다. 상대방과 더 자주 교류하고 상호 존중과 친목을 유지하고 싶은 관계에서 적절한 액수입니다.
동료나 자주 만나는 지인 또는 친구의 부모님 조의금으로 적당한 금액입니다.
3) 부조금 조의금 부의금 7만원
7만원은 특별하거나 가까운 관계에서 사용하는 금액입니다. 친한 친구나 가까운 동료 등 평소에 더 강한 유대감을 느끼는 사이에서 사용됩니다. .
4) 부조금 조의금 부의금 10만원 이상
10만원 이상의 금액은 매우 특별한 관계에서 합니다. 아주 친한 친구, 가까운 가족 또는 중요한 업무와 연관성이 있는 경우에 내는 액수입니다.
친한 정도나 경제적 여건이 된다면 많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경제사정이나 여건만을 기준으로 무조건 많이 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상호부조 의미이고 받은 만큼 돌려주는 것이 우리 전통입니다. 따라서 나 만을 기준으로 많은 액수를 하면 나에게 관혼상제가 닥쳤을 때 그 사람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조금 조의금 부의금 액수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슬픔이나 기쁨을 공감하는 것도 정말 중요한 예절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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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부조금 조의금 부의금 봉투 쓰는법
봉투 앞면에는 상황에 맞는 문구를 적습니다.
부의, 근조, 추모, 추도, 애도, 위령, 돌, 환갑, 칠순, 고희 등을 적습니다. 봉투 뒷면 하단에는 소속과 이름을 세로로 적습니다
봉투는 심플하고 정중해야 하고 무늬가 없는 하얀색 봉투를 사용합니다.
이름은 글자 사이에 적당한 간격을 두어 깔끔하게 쓰는 것이 좋고 한글이나 한문으로 적어도 됩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한문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한글을 적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 이름에 사용되는 한자는 특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부조금 장부를 정리할 때 본인 이름이 다르게 적혀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이 아니라 회사나 특정 단체의 대표로 참석하는 경우에는 이름 옆에 소속을 정확히 기재해야 합니다. 자신이 어떤 그룹의 일원으로서 참석하고 있음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장례식장, 결혼식장 등에는 기본 문구가 새겨진 봉투들이 많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현장에 있는 봉투들을 사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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