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민간인증서 차이와 장단점은 무엇일까요?
금융거래나 행정업무 등을 볼 때에는 반드시 신분증이 있어야 합니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소지해야만 업무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터넷을 이용할 때에는 그런 것들을 대신하는 인증서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사이버상의 신분증이라고 하는 인증서가 있어야만 각종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나 보안이 필요한 업무에는 반드시 인증서가 있어야 합니다. 인증서가 있으면 인터넷 결재, 각종 증명서 발급이나 신고 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일이나 업무를 인터넷을 이용하기 때문에 현대인들에게 인증서는 필수입니다. 그래서 각각의 차이점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1.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민간인증서 차이
1) 공인인증서 vs 공동인증서
1999년 도입된 공인인증서는 온라인에서 본인의 모든 것을 대변하는 신분증으로서 역할에 충실했습니다. 하지만, 2020년12월10일, 전자서명법의 전면 개정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 법의 시행으로 공인인증서는 공식적으로 폐지되었고, 그 역할을 대신한 것이 공동인증서입니다. 공인인증서를 사용하던 사람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서 인터넷 등에서는 “공동인증서(구)공인인증서”라고 표시하는 곳도 많습니다.
기존에 발급 된 공인인증서는 유효기간 만료 시까지만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공인인증서 갱신은 불가능하고 공동인증서나 금융인증서 등으로 대체해야 합니다
공동인증서는 기존 공인인증서 시스템의 개선과 변화를 의미합니다. 그 동안 누적되었던 보안상 문제 등을 개선함으로써 거래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공동인증서는 사용자 식별과 전자서명 확인을 통해 온라인 거래의 신뢰성을 보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강력한 암호화 기술을 바탕으로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서명된 문서의 변경 사실을 확인할 수 있게 합니다.
2) 금융인증서
금융인증서는 사용자의 신원 확인 및 전자서명을 하는 것으로 금융결제원에서 운영,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 인증서는 클라우드 기반 저장소에 보관됩니다. 그래서 어느 장치에서든지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금융 거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온라인 전자상거래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용자는 클라우드에 접속 후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서 일을 진행하면 됩니다. 개인키로 생성된 서명이 공개키를 통해 검증되므로 거래 안전성이 보장됩니다.
금융인증서 가장 큰 특징은 보관 방식입니다. 전통적인 인증서와 달리 금융결제원 클라우드 저장소에 저장되고 복사나 이동의 위험이 없습니다. 또한 도난이나 분실의 우려도 없습니다.
사용자는 6자리 간편 비밀번호나 지문, 안면 인식, 패턴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서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2020년12월10일에 시행된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민간기업에서도 다양한 전자서명이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금융인증서 유효기간은 종전의 1년보다 훨씬 긴 3년입니다.
금융 거래 뿐만 아니라 온라인 전자상거래에서도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3) 민간인증서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를 제외하고 민간기업에서 만든 인증서를 민간인증서라고 합니다. 사용 목적에 맞게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민간인증서는 편의성과 범용성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카카오, 네이버, PASS 등 주요 IT 기업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사이트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민간인증서를 별도로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인증서들과 달리 제휴된 업체들의 거래에 맞게 특화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민간기업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행정이나 금융거래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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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민간인증서 장단점
각각의 개발목적이나 사용처가 다릅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민간인증서 장단점에 대해 제대로 알고 사용해야 합니다
1) 공동인증서 장단점
공동인증서는 사용이 편리하고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민간 기업에서 무료로 발급되고 스마트폰이나 PC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안성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것이 공동인증서 단점입니다. 그래서 특정 공공기관 서비스나 일부 금융 거래에서는 이용 불가 할 수도 있습니다.
2) 금융인증서 장단점
2020년 도입된 금융인증서는 현대적 인증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클라우드 저장소를 이용한 안전한 관리입니다. 그래서 도용이나 분실 위험이 적고, 유효 기간이 3년으로 긴 편입니다. 따라서 자주 갱신할 필요가 없고 접근과 이용이 편리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사용 가능한 기관이 제한적이고 사용 범위가 좁다는 것이 금융인증서 단점입니다.
3) 민간인증서 장단점
민간 부문에서 필요에 의해서 발급하는 디지털 인증서입니다. 그래서 은행 또는 간편 인증 방식을 통해 무료로 쉽게 발급 받을 수 있는 장점을 지닙니다. 발급이 신속하고 사용이 간편하여 금융 거래나 휴대폰 본인 확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됩니다.
하지만, 보안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고 사용할 수 있는 곳이 민간 부문 등에 제한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인증서는 발급 수수료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것들과 달리 보안에 취약하기 때문에 분실이나 도난 우려가 높다는 것이 민간인증서 단점입니다.
그리고 이용 서비스에 제한이나 제약이 따를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증, 면허증, 여권 등을 대신하는 사이버상의 신분증이 공인인증서입니다. 따라서 사용목적이나 취지에 맞는 것을 선택해서 이용해야 합니다. 사용의 편리함도 중요하지만 해킹, 보안, 도난 등의 문제도 발생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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